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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자 검거율 역시 폭락했다. 2023년 89.1%, 2024년 91.3%를 기록했던 검거율은 올해 들어 56.4%로 주저 앉았다. 신고·차단·검거 어느 단계에서도 안정적인 대응 체계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피해는 꾸준히 누적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불법도박으로 상담·치유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6만 566명이다. 올해 8월까지도 이미 1만 5508명이 치유서비스를 이용해 연말에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도박중독으로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3년 2743명, 2024년 3391명에 이어 올해 8월 기준 2756 명이 진료를 받아 벌써 2023년 전체 환자 수를 넘어섰다.
민 의원은 “불법 스포츠도박은 중독과 가계 파탄, 사회적 비용을 동반하는 종합적 문제”라며 “적극적 차단 및 행위자 검거, 중독자 치유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정부가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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