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니드햄은 항공 모빌리티 업체 조비에비에이션(JOBY)이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8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종가 5.61달러 대비 42.48%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9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니드햄의 제이슨 스미스 분석가는 “조비가 전기수직이착륙기 항공기를 통해 항공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시장에서의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최근 업계 내 긍정적인 평가와 기술 진보를 고려할 때, 회사가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니드햄은 또한 조비의 사업 모델과 기술적 강점이 장기적인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는 매출 성장과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2시17분 조비 주가는 전일대비 9.09% 급등한 6.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