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화이자(PFE)가 30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젠맙사와 공동개발한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젠맙은 화이자의 씨젠사의 계약에 따라 티브닥을 공공 개발해왔다. 2021년 티브닥은 FDA로부터 ‘가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티브닥이 전체 생존율의 1차 평가변수와 2차 평가변수를 충족해 임상3상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이번 FDA의 승인으로 티브닥이 재발성 혹은 전이성 자궁 경부암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주가는 0.3% 상승해 2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