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고릴라 글라스는 대부분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되며, 이제 일반인들도 ‘깨지지 않는 유리’로 인식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본래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쉽게 깨지지 않고 흠집이 나지 않는 유리를 개발해달라”고 요구해 시작됐던 사실은 익히 알려져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에 채택한 고릴라 글라스 DX+는 역대 최강의 광학적 선명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고급 대체 소재에 가까운 스크래치 내구성은 기존 고릴라 글라스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코닝 내부 실험에서 고릴라 글라스 DX·DX+는 내구성과 터치 민감도는 유지하면서 표면 반사를 75%줄이고, 디스플레이 명암비를 50% 높여 시인성과 배터리 효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캇 포레스터 코닝 고릴라 글라스 마케팅 및 혁신제품 부사장은 “코닝 고릴라 글라스 DX 시리즈는 지난 7년간 8만5000명의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발된 것”이라면서 “최고의 스크래치 내구성과 높은 강도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코닝은 현재 주로 웨어러블 기기에 공급하는 고릴라 글라스 DX 시리즈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대형 기기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위한 신제품은 지난 7월18일 공개된 고릴라 글라스6로, 현재까지 선보인 최신 스마트폰에는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릴라 글라스6는 1미터 높이에서 거친 표면 바닥으로 떨어뜨려도 평균 15회까지 깨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인 고릴라 글라스5보다 내구성을 두 배 강화한 것이다.
한편 고릴라 글라스는 지금까지 전세계 45개 브랜드에서 채택, 60억대 이상 기기에 장착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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