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은 지방 거주 수험생들이 주요대학이 집중된 서울시내 대학에 응시할 때 숙박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찜질방에서 묵는 사례가 있지만 찜질방은 법적으로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다”며 “서울시에서 청소년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을 한 시민이 요청함에 따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공하는 객실은서울유스호스텔 204명,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38명 등 총 34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유스호스텔의 경우 6인·10인 도미토리룸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인·10인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금액(6000원)을 내면 두 곳 모두에서 조식도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날짜별로 제공하는 객실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전화예약 신청을 하고 수험표를 지참하고 가면 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하면 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2014년부터 합격응원 객실을 제공하면서 수험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수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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