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프리미엄 백신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사노피 대상 차세대 폐렴구균백신(PCV,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에 따라 백신 기술력이 입증되면서 추가 백신 기술 수출 계약 가능성이 크고, 2020년 백신 기반 수익 창출 능력이 퀀텀점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백신 회사와 프리미엄 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맺음에 따라 백신 가치를 주가에 반영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신약가치를 2481억원, 주당 1만487원으로 산정했다”며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에 따르면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미국, 일본, 유럽 5개국 포함 7대 대형 시장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29억달러, 2021년 매출액은 42억달러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프리베나13은 전세계 백신 중 최대 매출 규모의 블록버스터 백신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신약가치가 미반영된 상태”라며 “올해는 SK건설 턴어라운드, 화학 부문 실적 개선, 바이오 부문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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