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영국 전기수직이착륙기 개발업체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EVTL)는 자금 조달 우려에 따른 월가의 투자의견 강등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10시47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73% 급락한 4.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개장 직후부터 가파른 하락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7%대 낙폭을 연출중이다.
사반티 시스 레이먼드제임스 애널리스트가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끌어내린 점이 투심을 급격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시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이 고위험 벤처기업을 외면하는 추세라며 향후 이 년간 연평균 2억달러 수준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회사 보유 현금으로는 13개월밖에 버틸 수 없어 조속한 추가 자금 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는 63개월치 현금을 확보한 경쟁사 아처에비에이션(ACHR)과 확연히 비교되는 재무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