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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는 2023년 아마존이 수백만 명의 소비자를 속여 프라임에 가입시키고 해지를 어렵게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존 춘 연방법원 판사는 최근 아마존이 결제 정보를 수집하면서 프라임 조건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행위가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고 아마존이 다시는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은 “회사가 법을 준수해 왔으며 이번 합의로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합의에 따라 고객은 최대 51달러까지 환불받을 수 있으며, 프라임 회원 수는 올해 3월 기준 미국 내 1억9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존은 지난 2분기 전 세계 프라임 구독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 매출로 122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FTC는 이번 합의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번 조치는 FTC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소비자 보호 합의 중 하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