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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軍 의장행사 15일부터 재개

김관용 기자I 2025.04.13 09:56:04

4~6월 및 9~10월 매주 화·목 오전 11시
현충문 앞에서 약 20분간 실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소관 부처가 변경된 이후에도 군 의장행사를 지속한다.

국가보훈부는 13일 “국립서울현충원의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장행사는 서울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현충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는 상반기 4~6월과 하반기 9~10월 중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의장행사는 현충문 근무교대식(10분)과 국방부 의장대 소속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동작시범(10분)으로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행사 후 의장대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현충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고품격 추모 공간이자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열린 국립묘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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