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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9% 오른 5599.30을 기록했다.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22% 상승한 1만7648.45를 기록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트럼프 관세 정책에 얼어붙었던 투자자들이 안도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우존스가 설문한 전문가 예상치(0.3%, 2.9%)를 밑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1년 전 대비 3.1% 상승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0.3%, 3.2%)를 밑돈 수치다.
헤드라인 물가가 하락한 것은 에너지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있었다. 휘발유 가격은 전월대비 1.0%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3.1%나 떨어졌다. 계란 가격 폭등으로 치솟았던 식품가격도 0.2% 상승에 그쳤다. 전월에 기록한 상승률(0.4%)보다 대폭 낮아진 것이다. 계란 물가는 이달엔 10.4% 상승했다.
트럼프 관세 여파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됐던 신차 가격은 오히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다만 중고차 가격은 전월보다 0.9% 올랐지만, 전월 상승률(2.2%) 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주거비는 0.3% 올랐는데, 이 역시 전월 상승률(0.4%) 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노동통계국은 “주거비가 월간 모든 품목 상승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면서 “다만 휘발유 가격과 항공료 가격 하락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이룰 두고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낮았다는 평가와 아직 트럼프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만큼 지켜봐야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관세율이 올라간 것은 중국 제품이다. 중국은 지난 2월초부터 10%포인트의 관세가 추가됐고, 3월4일부터 10%포인트가 더 추가돼, 20%포인트 관세가 더 올라갔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들어오는 고춧가루의 경우 현재 약 50%의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 캐나다와 멕시코산에 대한 25% 관세율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적용받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만 3월4일부터 적용받는다. 트럼프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듯하다.
기술주들도 대거 반등했다. 엔비디아가 6.43% 급등한 가운데 테슬라도 7.59% 상승했다. 이외 메타(2.29%), 알파벳(1.82%), 브로드컴(2.18%)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애플은 1.75% 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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