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는 2시20분 뒤인 4일 오전 1시40분께 출입기자에게 연락해 “행정안전부가 시청사를 폐쇄하라는 행정명령을 했는데 실제 폐쇄하지는 않았다”며 “언론사 공지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의 지시사항은 무엇보다 지역 안전과 시민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4일 오전 시청 공무원은 정상 출근한다”며 “시청 업무도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는 4일 0시를 넘어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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