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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울렛 이천점에 국내 최초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송주오 기자I 2019.01.17 06:00:00
(사진=롯데쇼핑)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국내 유일의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Nike Clearance Store)’가 들어선다.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는 992m²(300평) 규모로, 나이키의 다양한 상품을 4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클리어런스 스토어는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재고형 매장이다. 소위 말하는 ‘득템’, 보물찾기가 가능한 매장이다.

이미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는 유명하다.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에서는 기존 나이키 아웃렛 매장보다도 20~30% 가량 더 할인된 가격에 나이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던, 우먼스, 키즈 등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쇼핑 편의성도 매우 높다.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개점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다영 롯데백화점 스포츠 치프 바이어는 “국내 나이키 마니아들이 가입하는 인터넷 카페의 경우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서고 한정판 출시의 경우 고객들이 밤새 줄을 서서 매장 앞에 기다리는 등 브랜드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롯데는 나이키와 손잡고 최초, 단독 매장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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