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메모리주가 중국 반도체업체의 차세대 메모리 생산 계획 발표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전일대비 3.07% 하락한 99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저장장치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는 3.31% 떨어진 757.05달러를 기록 중이며 웨스턴디지털(WDC)도 2.39% 내린 387.8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미국과 한국 반도체업체들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에 나서기 위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업체의 생산 확대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심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특히 기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과 향후 가격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샌디스크(SNDK) 역시 5% 넘게 하락했으며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도 4% 밀리는 등 메모리 관련 종목 전반으로 약세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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