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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올해 1~2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25% 고성장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의류·패션잡화 카테고리 의존도가 높은 카페24의 GMV(쇼핑몰거래액)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4% 증가했다”며 “GMV 대비 과금 비율의 경우 2분기 연속으로 예상을 하회하면서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핵심 결제사업의 매출 성장세도 둔화하는 양상이다. 이 연구원은 “핵심 수익사업인 결제·EC(이커머스)솔루션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풀필먼트·상품공급 등 공급망서비스 부문의 매출 규모를 감안 시 가장 큰 사업부로 성장했지만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에 따른 고정비 투자 지속으로 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네이버(035420)가 카페24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장기적으로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EC시장이 네이버와 쿠팡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진출을 포함해 동사와 네이버가 실질적 파트너 역할을 할지 향후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중립적 시각에서 양사 지분 맞교환의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신주 332만1169주를 발행(지분율 14.99%)해 네이버에 3자 배정하고, 네이버 주식 31만327주(지분율 0.19%)를 현물 출자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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