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4가지 예술 영역(시각, 소리, 영상, 움직임)과 기술을 융·복합해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서울관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캐릭터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개 랩에서 시각, 소리, 영상, 움직임을 나타내는 예술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전자패드 드로잉랩’에서 이뤄지는 달력, 다이어리 제작하기 △‘비주얼 미디어랩’에서 이뤄지는 로봇, 아바타 등 만들어 보기 △‘사운드 테크랩’에서 이뤄지는 블루투스 스피커, 코딩 무드등, 뮤지컬 영상 제작하기 △‘무빙틱톡랩’에서 이뤄지는 나만의 댄스 동영상 만들기 등이다.
창작 예술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THE BE LOVED’, ‘ART+TECH 상상공장’, ‘개념콩 에듀’ 등 신진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드로잉, 아누이노 코딩, AR·VR 제작 등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실험적인 예술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은 예술로 LOGIN’은 맞춤형 예술 수업으로 초·중·고 학교급별로 소규모로 그룹 편성하며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 준비물은 가정에서 쉽게 준비하도록 구성하거나 꾸러미로 배송해 지원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 신청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제2창의예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일상에서 예술 향유의 기회를 갖고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