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 2026~27시즌 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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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전형의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25분 페널티 지역 밖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혔다. 후반 10분에는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패스는 정확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34개 중 31개를 연결해 성공률 91%를 기록했다. 긴 패스도 세 차례 모두 동료에게 전달했다. 다만 드리블은 6차례 중 한 번, 지상 볼 경합은 12차례 중 두 번 성공하는 데 그쳤다. 풋몹 평점은 6.4로 팀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았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2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왼발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17분에는 알렉스 바에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같은 날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뮌헨은 라이벌전인 ‘데어 클라시커’에서 2-2로 비겼다. 두 팀 모두 개막 후 8경기 무패(5승 3무·승점 18)를 이어갔다. 뮌헨이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김민재는 지난달 22일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된 뒤 공식전 두 경기에 결장했다. 독일 언론은 사타구니와 무릎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은 공식전 3경기 만의 복귀전이었다.
뮌헨은 전반 38분 콘라트 라이머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10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해리 케인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뮌헨은 5분 뒤 세루 기라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기라시는 김민재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21분 케인의 헤딩 패스를 다요 우파메카노가 밀어 넣어 다시 앞섰다. 그러나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비우 실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추가시간 레나르트 카를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으면서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샬케는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로 나서 83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친 샬케는 승점 6(1승 3무 4패)으로 18개 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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