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비료주가 동반 하락 중이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다소 잦아든데다 미국이 이란 유조선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49분 현재 CF인더스트리즈홀딩스(CF)는 전 거래일 대비 5.20%(6.74달러) 하락한 122.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자익(MOS)은 4.40%(1.29달러) 내린 28.02달러를, 뉴트리언(NTR)도 5.35%(4.43달러) 내린 78.4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료의 원료가 되는 암모니아, 요소, 질소 등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등에서 생산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운송된다.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비료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비료주 역시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스콘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는 언급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이 95달러 이하로 떨어지고 브렌트유 5월물 역시 101달러 선에 머무는 등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잠시 멈췄다.
이에 그동안 급등했던 비료주 역시 동반으로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속보]S&P500·나스닥 사상 최고…유가 급등에 상승폭 제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80003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