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오석 "美 양적완화 축소, 韓 영향 제한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혜신 기자I 2014.01.30 09:48:09

시장상황점검회의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미 FOMC 발표와 관련 시장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현오석 부총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는 추가 테이퍼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 시장 불안 상황에서 볼 수 있듯 대외 불안이 상시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 28~29일 FOMC 정례회의를 열고 월 750억달러로 한차례 축소했던 양적완화 규모를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추가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FOMC 직후 기재부와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추경호 1차관이 주재할 예정이었지만, 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는 등 정부도 긴장감있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FOMC 결과가 나오기 전 “최근 상황의 중요성을 감안해 긴장감을 가지고 대외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면서 “시장 불안 조짐이 발생할 경우에는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