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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35억506만원, 임태희 43억348만원[재산공개]

황영민 기자I 2025.03.27 00:00:43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년 대비 1억6832만원 증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년 대비 3억8908만원 감소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1억6832만원 늘어난 35억506만원으로 신고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억8908만원 줄어든 43억34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사진=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말 기준 고위공직자 등 204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김동연 지사가 신고한 부동산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중흥S클래스(108.61㎡) 아파트 전세 10억원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59.98㎡) 13억6300만원 등이 있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의 2010년식 쏘나타 1대로 현재가액은 312만원이다.

김 지사의 재산은 급여와 임대소득 등에 의해 주로 증가했다. 보유 예금은 지난해 11억8207만원에서 올해 13억4894만원으로 1억6687만원 증가했다. 채무는 2억1000만원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토지(298㎡) 14억9199만원, 본인·배우자 명의의 분당구 아파트·상가·오피스텔 등 건물 10채·39억3430만원, 증권 7억1086만원, 예금 3억1836만원, 채무 23억5388만원 등을 신고했다. 4억원에 가까운 재산 감소는 지난해 7월 모친 사망 등으로 인한 것이다.

이번 재산공개 내역은 대상자들이 지난해 재산변동사항(2024년 12월 31일 기준)을 올해 2월 28일까지인 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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