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는 1월 31일(현지 시각)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4분기 손실은 5억 2500만달러로, 신용 손실 충당금과 배당금 등을 삭감했다.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주가는 현재 8% 급락해 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37% 넘게 급락했음에도, 현재도 추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은행주들도 함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8%, M&T 뱅크는 5%, 시티즌 파이낸셜은 4% 넘게 하락했다.
이를 두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신용전략팀은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내부적 문제가 또 다른 은행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