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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소개)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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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I 2007.05.13 10:45:00

인사돌·마데카솔 등 생산 제약회사
16∼17일 삼성증권서 36.6만주 청약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사진)은 오라메디, 마데카솔, 인사돌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제약회사다. 올해 1000억원 매출을 바라보는 동국제약은 코스닥 상장을 상위 제약사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68년 설립됐다. 중원신약사와 삼행요업을 인수, 현재에 다다랐다. 현재 구강질환 치료제 인사돌과 오라메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폐경기 장애치료제 헤라민-큐 등의 일반의약품과 전신마취제 포폴주사, 조영제 파미레이와 메가레이,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 데포주사 등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인사돌은 국내 단일의약품 매출 규모 18위로 동국제약의 대표 제품.

인사돌 등 일반의약품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회사의 캐시 카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의약품 분야도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지난 2003년 이후 작년까지 16.1%로 국내 일반의약품 성장률을 앞서고 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 2003년부터 연평균 23.4%의 성장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00년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85대 15로 일반의약품 비중이 절대적이었지만 올해 전문의약품 성장에 힘입어 60대 40으로 균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오는 2012년에는 비중을 40대 60으로 전문의약품 분야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이후 39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특히 외부 기관투자가 유치 없이 이익잉여금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는 것이 자랑거리. 현재 361억원의 유보금과 100억원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말 유보금은 617억원, 현금성 자산은 21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보다 14.8% 증가한 78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와 7% 확대된 94억1500만원과 66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매출은 24.5% 증가한 976억5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45억9400만원과 10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5%와 51%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동국제약의 매출 규모는 업계 선두 기업인 동아제약이 지난해 571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할 때 큰 규모는 아니다. 한미 FTA와 정부의 약가 적정화 방안 등으로 중소형 제약사들의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어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다. 회사측은 일반의약품의 위치가 확고한 데다 수출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를 물려받은 권기범 대표가 27.5%(공모전)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대주주측 지분은 72.9%로 공모뒤 53%대로 낮아지지만 여전히 절반을 넘는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공모뒤 유통물량이 매우 적다는 점이 특색이다. 동국제약의 최대주주측 지분이 상장 규정에 따라 보호예수되는 데다 기존 구주주들도 6개월간 주식을 매각치 않기로 했다. 여기에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들에 배정된 물량중 99.9%가 향후 1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하면서 상장시 유통 가능한 물량은 36만6600주, 전체 발행주식의 5.3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약에 응할 수 있다. 상장주선인인 삼성증권이 일반 투자자 물량 36만6000주 전부에 대한 청약 업무를 처리한다.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256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최고청약한도는 1만8000주, 삼성증권의 우대 기준 및 청약 단위에 따라 3만5000주(2배)까지 청약할 수 있다.

◇회사 연혁
1968. 10   주식회사 U.E.C 설립
1978. 05   중원신약사 인수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읍)
1978. 03   권동일 대표이사 사장 취임
1979. 04   김충환 대표이사 사장 취임
1980. 10   공장 이전 (경기도 이천군 부발면)
1981. 10   손성배 대표이사 사장 취임
1982. 03   동국제약(주) 로 상호변경
1985. 04   본사이전 (강남구 역삼동 천일빌딩)
원료합성공장 준공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1988. 04   KGMP 1공장 준공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1989. 05   중앙연구소 설립
1991. 12   권동일 대표이사 회장 취임
1992. 09   본사이전 (강남구 대치동 997-8 동국빌딩)
1992. 10   KGMP 2공장 준공
1992. 10   강재헌 대표이사 부사장 취임
1994. 10   KGMP 3공장 준공
1994. 10   미노클린 첨부제 개발로 국산 신기술(KT) 획득
- 과학기술부 장관 승인
1995. 10   강재헌 대표이사 사장 취임
1996. 04   삼행요업 인수합병
1996. 11   포폴 주사제 개발로 국산 신기술(KT) 획득
- 과학기술부 장관 승인
1997. 05   특허관리 우수업체 선정
- 통상산업부 장관상
1999. 12   백만불 수출탑 수상
2000. 01   최석철 대표이사 사장 취임
2000. 03   본사 사옥 매입 (강남구 대치동 997-8 동국빌딩)
2001. 11   최대주주 변동(권기범)
2002. 03   권기범 대표이사 부사장 취임
2004. 09   충북 진천 KGMP 3공장, 1공장 증축
2004. 11   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5. 04   권기범 대표이사 사장 취임
2005. 05   연구소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지정(산업자원부)
2005. 11   2005년 올해의 브랜드대상 (인사돌)
2006. 02   2공장 KGMP 우수업체 선정
2006. 09   2006년 올해의 브랜드대상 (인사돌, 복합마데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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