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블스쿨 8기 수료… AX 인재 키워 채용까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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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3.08 09:00:07

840시간 AI·클라우드 실무 교육에
기업 프로젝트 결합
취업박람회까지 연계
‘교육-현장-채용’ 선순환 모델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8기 교육을 마무리하고, 인재 육성부터 채용 연계까지 이어지는 AX 인재 양성 체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KT는 에이블스쿨 8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8기에는 총 3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과 컨설팅 등 디지털 전환(AI Transformation) 관련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84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기업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았다. 개인별 취업 목표에 기반한 자기주도 학습 방식과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에이블스쿨은 2022년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수료생들이 국내외 500여 개 기업에 진출하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실전 프로젝트 경험과 협업 역량을 갖춘 ‘경력 같은 신입’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8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7일, 서울 송파구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교육생과 ICT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KT
KT는 교육 이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클라우드, KT CS, KT텔레캅, KT알파 등 주요 그룹사와 ICT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AI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획,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수료생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선배 수료생들도 참여해 취업 준비 전략과 현업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생들은 기업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역량이 실제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기업 측에서도 에이블스쿨 수료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한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이전에 채용한 에이블스쿨 수료생이 조직 적응이 빠르고 프로젝트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며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AI·DX 인재에 대한 산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에이블스쿨은 기업과 준비된 청년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교육을 긴밀히 연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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