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비자용 포장재 기업 엠코(AMCR)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엠코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21센트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5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51억9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엠코는 베리 글로벌 인수 관련 비용이 순익에 부담을 준 반면 매출에는 약 150만달러 기여했다고 전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렉시블 패키징 매출이 19% 증가한 32억1000만달러, 리지드 패키징 매출은 2배 이상 늘어난 1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6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는 0.80~0.83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단과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준 엠코 주가는 13.97% 하락한 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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