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인천 남구 연남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지역 거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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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일 제19대 대선후보 초청 마지막 TV토론에 나선다. 안 후보는 그동안 TV토론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고 이것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그런 만큼 안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는 한발 더 발전된 모습을 통해 자신이 대한민국 새 미래를 열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을 유권자에게 설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MBC와 KBS를 통해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며 앞선 정치, 경제 분야 토론에 이어 사회 분야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구상 발표와 후보들 간 검증이 이뤄진다.
토론회에 앞서 이날 오전 안 후보는 마포구 까페콤마에서 ‘2030 희망토크-우리 청년이 멘토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안 후보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마지막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