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 회장의 연임 안을 상정한다. 재계에서는 류 회장의 연임을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류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회장을 맡았다. 이후 한경협 위상 회복을 주도하며 쇄신을 이끈 공로를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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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회장이 취임하면서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비를 내지 않았던 삼성전자(005930),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이 다시 회원사로 합류했다. 류 회장은 재계 전반에서 두루 신망이 두터운 인사다.
풍산그룹을 이끄는 류 회장은 ‘미국통’으로 꼽힌다. 특히 대표적인 친(親)공화당 인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민간 외교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어서 류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류 회장은 부친인 류찬우 풍산 창업주가 쌓은 미국 인맥 등을 토대로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부시 부자와 인연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 측과 인연을 쌓아 왔다. 실제 류 회장은 미국 출장이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류 회장은 미국 정계 핵심 인사들과 인맥을 다져 왔다. 그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기도 했다. 그는 한경협의 해외 네트워크를 되살리는 데도 앞장섰다.
한경협은 아울러 이번 정기총회에서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등 신입 회원사 가입 안건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협은 중후장대 산업 위주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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