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공원과 낙산공원에서 함께 할 ‘공원안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공원안내자원봉사자가 남산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공원 이용 안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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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자원활동분야는 공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공원이용정보와 주변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안내자원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공원 내 서식하는 조류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모니터링자원활동(남산의 새 시민모니터링단), 공원의 다채로운 풍경과 체험프로그램의 현장을사진으로 기록하는 홍보자원활동(공원사진사) 등의 일도 한다.
공원안내자원봉사자는 총 35명(남산 15명, 낙산 20명) 모집 예정이다. 활동 장소는 △남산공원 팔각안내센터 △낙산공원 전시관에서 각각 나뉘어 활동한다.
자원봉사자 신청 자격은 공원에 대한 관심이 많고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만 20세 이상 서울 시민이다. 또한 남산과 낙산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 만큼 영어 등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활동 물품과 함께 소정의 자원활동비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