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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베트남 타고 실적 향상 기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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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2.05.23 07:37:2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LS전선아시아(229640)가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9% 늘어난 195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8%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며 시장이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전력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됐고 전력 해외 프로젝트 중 일부 저부가 프로젝트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다”면서도 “UTP 등 통신성 수익성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6% 감소한 83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이 회복되는 가운데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 배전 부문의 경우, 저부가 프로젝트에 대해 2분기부터 판가 전가 등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익성이 전 분기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올해 전체 LS전선아시아(229640)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보다 10.3% 늘어난 82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6% 늘어난 326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 지역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설비 증설이 1분기에 완료되면서, 올해 통신선 부문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 모두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무엇보다 LS-VINA 배전부문이 2분기부터 판가 전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며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해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북미 지역향 통신선 수출 증가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경제 성장 등으로 도시화율이 높아지는 만큼, 지중화 사업 등 베트남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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