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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서 농정을 이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해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농업직불금을 단계적으로 5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정 후보자는 국회의 청문회 검토보고서 채택과 임명 과정을 거치면 새 정부 농식품부 장관을 맞게 된다.
정 후보자는 현재 농업·농촌에 대해 기후변화·탄소중립·디지털전환을 맞았으며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과제에 대해서는 식량 안보와 농식품 산업 혁신, 탄소중립형 농업, 직불금 확대 등을 꼽았다.
정 후보자는 당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도 “국제 곡물가 상승 대응, 주요 농산물 수급안정, 가축질병 방역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하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다음주 2021년산 하계 주요 작물인 벼·콩·팥 정부 보급종 개별 신청을 안내하고 다른 지역 농산물을 유명 지역 농산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 적발에 나서는 등 업무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다음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10일(화)
11:00 대통령 취임식(차관, 서울)
△12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
◇주간 보도 계획
△9일(월)
11:00 벼·콩·팥 정부보급종 개별신청 하세요!
△10일(화)
11:00 국제연합(UN), 매년 5월 12일은 “세계 식물 건강의 날“
11:00 ‘농업인 안전 문제’ 무릎 탁! 아이디어 찾아요!
△11일(수)
11:00 유명 지역 농특산물 원산지 둔갑 판매 꼼짝마!
△12일(목)
11:00 국산밀 품종순도, DNA 검사로 신속하게 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