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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의정부를 찾아 자신의 후원회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대전환을 이루는 2021년 서울이 미래 100년 세계도시의 표준으로 도약할 계기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인 `서울시 대전환`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우 의원은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발표를 이어간다.
전날에는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경남도청을 들러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났다.
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와 경남도가 협력해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며 서로의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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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박 전 장관과 우 의원 모두 이낙연 당 대표와 함께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리는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김영춘·변성완·박인영 부산시장 예비 후보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 보선 예비 후보들이 각 지역에서 청취한 다양한 민심을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 대표가 설 연휴 직전 최고위원회에서 당정청의 4차 재난지원금 협의와 추경 조기 편성 방침을 발표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보선 승리 전략 등 선거 주요 의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