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최근 10대1 액면분할을 실시한 후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2시49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전일대비 2.14% 하락한 4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페스트컴퍼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주 힌덴버그의 보고서에서 제기된 회계 의혹과 조사 가능성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액면분할은 회사의 총 가치를 변화시키지 않지만, 주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별 주식의 가치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하락이 단기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