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22일(현지시간) 지분을 15억 달러 감액한 후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42.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주 3일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분을 3,390만 주 줄였다.
매각으로 인해 회사의 보유 자산은 약 15억 달러가 감소했지만, 회사는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해당 은행 주식을 약 10억 주 보유하고 있다.
이는 42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애플(AAPL)에 이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