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 참여
'맞춤형 인재양성' 등 지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일 하나금융그룹과 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일 청년 창업 지원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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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이다. 2019년 4월, 문화유산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센터를 개소하였으며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재 및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문화유산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 대상 창업 교육·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