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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에 응시할 수 있는 인천·부산·진해·여수 등 4개 지자체는 이번 선정을 반기면서 최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정부 발표에 대해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북항 재개발지역이 복합리조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유라시아 관문이자 육·해·공, 교통 접점지역이며 최적의 국제관광 거점도시”라며 “특히 인구 800만명의 풍부한 배후 내수시장과 우수한 항공 접근성으로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도 진해가 선정된 것에 대해 “경남 미래 5+1 핵심전략사업 중 하나인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는 것을 거듭 재확인했다”며 “향후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여수 경도가 복합리조트로 지정되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으로 편입되면 고용 창출 1만 800여명, 생산유발 2조 4000억원, 부가가치 750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외국인투자 촉진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후보지를 낸 인천은 미단시티 내 카지노 집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사업은 집적화·대형화 전략을 구사해야 경쟁력이 강화된다”며 “복합리조트 인프라가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뛰어난 인천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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