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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경찰 조사를 통해 잘못된 것들이 바로잡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저는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일하는 데만 집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경찰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집중될 전망으로 관련 혐의의 공소시효는 오는 12월 3일 만료된다.
김 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김 시장은 필리핀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서도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혹과 관련한 무마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도 함께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매매의혹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매매의혹 등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경찰수사 결과 무혐의가 나오면 그 즉시 의혹제기하고 허위선전선동 한 무책임하고 비겁한 분들은 정계 은퇴 및 의원직을 사퇴하는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선거 때부터 러시아 여자 동거설, 요구르트 아줌마 불륜설, 불륜 올림픽설 등 말도 안되는 마타도어를 펼치더니 급기야 3~4년 전 변호사 시절 출입국업무 확대를 위한 현지 업계 접촉 등 목적으로 필리핀에 다녀온 것을 기화로 필리핀 성매매설까지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돼지는 진흙을 좋아한다. 진흙 좋아하는 돼지와 인간이 진흙탕에서 싸우면 돼지만 좋다”며 “그래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돼지 너 혼자 뒹굴어라하고 있는데 정도가 지나친 것 같다. 그로 인해 시민들이 소모적 논쟁에 빠지고 중요한 시정의 동력이 훼손되고 있다.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되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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