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FLX)는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WBD) 인수전 철수 이후 거침없이 이어진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11시5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0.39% 하락한 91.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주가가 17%나 치솟은 데 따른 피로감이 짙게 부각되며 이날 주가는 약세로 출발했다. 특히 경쟁사 파라마운트가 인수전에서 최종 승리하고도 막대한 부채 우려로 주가가 16% 폭락한 반면 넷플릭스는 28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위약금을 챙기며 실질적인 승자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진단이 널리 조명되었다.
제이슨 바지넷 시티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올해 114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요금 인상에 나설 수 있다며 목표 주가를 115달러로 새롭게 제시했다.
월가의 든든한 장밋빛 전망을 바탕으로 견고한 대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오전장 들어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안정적인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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