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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6각 게임 세트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8000원이며 수량은 총 2700개다.
놀이세트 외 4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 6화에 등장하는 ‘김밥(영희네 김밥)’ 등 콘텐츠와 연결성을 살린 간편식도 다음달 중 선보인다.
GS25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은 만큼 협업 상품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한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 30종은 이달 한 달간 60만개나 판매됐다. 특히 시즌1에 등장해서 화제가 됐던 ‘랜덤 달고나’는 호주, 미국 등으로 수출까지 성사됐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운영 중인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일평균 방문객이 1000명에 달하고 지난 성탄절 휴일에는 최대 1500명까지 늘었다.
GS25는 내년에도 넷플릭스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간편식 중심 상품 개발 △콘텐츠와 연결되는 경험 제공 △콘텐츠 정체성을 녹인 패키징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김성준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 넷플릭스 협업 상품으로 올린 매출이 오징어 게임 우승 상금 45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500억원에 달한다”며 “유통가에서 펼쳐지는 오징어 게임 경쟁에서 파트너인 GS25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