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중국발 유럽향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약 5018억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단일 업체와 맺은 계약 중 사상 최대 규모로 기존 계약 대비 2배 이상 계약금액이 증액됐다”며 “올해 12월 안에 현대차(005380)·기아(000270)와 향후 2년간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 갱신이 예정돼 내년 PCC(운송)부문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동사의 내년 완성차 수송부문 매출을 보수적으로 봐도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완성차 수송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6400억원”이라며 “이번 신규 계약으로 약 2500억원에서 3000억원의 신규 매출이 추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한 3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약 10.8% 상회하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