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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운송부문이 성장동력…호실적 기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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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I 2021.12.17 07:39:24

5000억대 해상운송 계약…역대 최대 규모
내년 車 수송부문 매출 최소 2조6000억원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단일 계약으로 업계 최대인 5000억원 규모의 해상 운송계약 체결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중국발 유럽향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약 5018억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단일 업체와 맺은 계약 중 사상 최대 규모로 기존 계약 대비 2배 이상 계약금액이 증액됐다”며 “올해 12월 안에 현대차(005380)·기아(000270)와 향후 2년간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 갱신이 예정돼 내년 PCC(운송)부문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동사의 내년 완성차 수송부문 매출을 보수적으로 봐도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완성차 수송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6400억원”이라며 “이번 신규 계약으로 약 2500억원에서 3000억원의 신규 매출이 추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한 3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약 10.8%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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