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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저녁 대전 복합공간 청년 두두두 라이브 존에서 청년 농업인 100명과 만나 이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3개월 전 ‘농촌 청년불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귀농 청년과 대를 이어받은 승계 청년농업인 등 100명을 12개 조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로 활동토록 하고 활동비를 지급했다. 고령화한 농촌에 흔치 않은 젊은 층끼리 서로 어울릴 계기를 만들어주자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이날 그동안의 조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개호 장관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농식품부는 우수 활동 조 다섯 곳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속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도 줬다.
이개호 장관은 “청년이 농업에 뛰어들고 농촌에 정착도록 하는 건 우리의 가장 큰 정책 과제”라며 “청년의 안정적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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