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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추천작_뮤지컬] 신시컴퍼니 '마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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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8.12.13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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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하반기 추천작
동화 원작에 당돌한 신인 아역 세워 신선
독특한 형식에 더한 화려한 볼거리 '인기'

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마틸다’(9월 8일~내년 2월 10일 LG아트센터)는 신시컴퍼니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이다. ‘빌리 엘리어트’로 아역 배우를 내세운 뮤지컬의 노하우를 다시 내놓았다. 모두가 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니 천재였던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화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원작을 아시아와 비영어권 초연으로 올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46명의 아역배우가 무대를 꾸민다. 어린이가 주인공이나 완성도는 성인 뮤지컬을 뺨친다. 앳된 얼굴, 당돌한 연기로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마틸다 역의 황예영·안소명·이지나·설가은 등은 뮤지컬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춤·연기·노래를 선보였다. 한국 뮤지컬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역 중심인 데다 연극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특이한 형식, 그네와 도서관에서 착안한 무대장치 등 볼거리도 화려했다는 평가다.

△한줄평=“옳지 않은 세상을 향한 재기발랄한 일침. 아이들의 시선은 기대 이상 정확하고 명쾌하다”(지혜원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착함을 강요하지 않는 ‘똘끼’ 넘치는 가족뮤지컬”(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로알드 달의 기발한 무대적 해석”(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통쾌한 구원과 황홀한 감동”(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보게 되는 차가운 사회를 비평한 작품”(최종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상상력에 울고 아름다워서 울었다”(허수현 음악감독), “에너지 넘치는 앙상블이 인상 깊은 작품”(송경옥 뮤지컬 프로듀서)

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사진=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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