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노퍽서던(NSC)은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으며, 팔레스타인 동부 지역 사고의 여파를 극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 기준 노퍽서던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26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노퍽서던은 지난 분기 철도 운영 순이익이 16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이 4.8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32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3.25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3.11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31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0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노퍽서던은 최근 지난 2023년 2월에 발생한 팔레스타인 탈선 사고와 관련된 통합 집단 소송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분기에 두 개의 철도 노선을 매각하여 4억달러의 총수익을 창출하고 이 가운데 3억8000만달러의 순이익을 얻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