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할인점 운영업체 파이브 빌로우의 주가가 5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파이브 빌로우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순매출 전망 및 2024 회계연도 순매출 전망 하향 조정을 발표했다.
파이브 빌로우는 2분기 매출이 8억 3천만 달러에서 8억 5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는 LSEG 컨센서스인 8억 8천 3백만 달러보다 뒤처진 수치다.
예상치를 하회한 매출 전망에 파이브 빌로우의 주가는 크게 급락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파이브 빌로우의 주가는 14% 가까이 하락해 11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