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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영화의 고전이 된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1988)가 원작이다. 2019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하고, 그해 미국 토니상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불꽃, 공중부양, 퍼펫 등 화려한 볼거리에 한국 정서에 맞게 잘 번역한 재치 있는 대사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브로드웨이의 최신 기술에 우리 배우, 스태프들의 노력이 결합돼 만들어진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CJ ENM은 브로드웨이 최신작을 불과 2년 만에 성공적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뮤지컬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한줄평=“팀 버튼 영화에 서사와 흥을 더해 완성한 뮤지컬 코미디의 정석”(지혜원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음악, 무대, 앙상블, 번역의 노력까지 나무랄 데 없는 웰메이드 코미디”(박병성 공연칼럼니스트),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기법과 조화를 잘 이룬 작품”(김준희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힘든 일상에서 한줄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 정통 뮤지컬 코미디”(조용신 뮤지컬 연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