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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스파, 물놀이만 즐기던 시대는 갔다. 이제 호텔은 박물관을 둘러보며 방학 숙제를 하고, 산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종합문화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입장권 3매, 역사 보드게임이 포함된 체험학습 테마 패키지인 ‘홀리 졸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패키지 구성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조식 3인 이용권을 누릴 수 있다. 호텔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키즈 딜라이트 윈터 패키지’를 선보였다. 키즈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내년 2월 5일까지 주말 한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산타가 객실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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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서울은 펜트하우스 객실에서 파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를 내년 1월까지 선보인다. 디너 서비스와 80만원 상당의 샴페인, 와인, 맥주 등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루에 5번 식음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4일 재즈 공연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노엘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 공연은 투숙 고객 전용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다. VIP 살롱 콘서트홀에서 마리아 칼라스의 재즈 공연과 호텔 소믈리에가 준비한 와인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