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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레플리뮨그룹, FDA 자문위 피부암 치료제 지지 의견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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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8.01 0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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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레플리뮨그룹(REP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레플리뮨의 실험용 피부암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전11시14분 기준 주가는 전일대비 100.42% 상승한 1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레플리뮨 그룹의 실험용 피부암 치료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승인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레플리뮨은 전날 장 마감 후 FDA 종양학 자문위원회가 진행성 흑색종(멜라노마) 치료제 후보물질 RP1의 임상 2상 ‘IGNYTE’ 연구 결과에 대해 10대 3으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RP1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와 병용하는 치료제로, 유전자 변형 단순포진바이러스를 종양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의 면역항암제다.

이번 자문위 결과는 FDA가 RP1 허가 신청을 두 차례 반려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FDA는 2025년 7월과 올해 4월 임상 설계 미흡과 유효성 입증 부족 등을 이유로 허가를 거부한 바 있다.

자문위 결정 이후 월가에서도 레플리뮨에 대한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웨드부시는 기존 ‘중립’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9달러에서 12달러로 높였다.

캔터피츠제럴드도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환자와 의료진의 긍정적인 증언, 자문위의 압도적인 찬성 결과를 감안하면 FDA의 가속승인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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