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허츠, 급등…사업 다각화 노력에 실적 개선

안혜신 기자I 2025.11.05 02:58:3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Hertz·HTZ)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4일(현지시간) 오후 12시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67%(1.96달러) 오른 6.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허츠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센트, 매출은 2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주당순이익 3센트, 매출은 23억9000만달러였다. 허츠가 매출과 순이익에서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허츠는 렌터카 시장이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자동차 구매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했다. 이번 분기에는 중고차 판매와 렌터카 신규 판매 등에 힘입어 수요가 늘어났다는 평가다.

특히 수요 감소로 최근 몇 년간 전기차를 줄이고 휘발류 차량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활용했다. 허츠는 작년 수리비 상승으로 인해 테슬라 차량 대부분을 매각했다.

길웨스트 허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는 우리가 약속을 지키고 있음을 증명했다”면서 “집중적인 실행과 운영 원칙을 통해 탄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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