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장기 프로젝트 투자와 리스 부담 등으로 자유현금흐름이 약화될 가능성을 반영해 카지노 운영 기업 MGM리조트인터내셔널(M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34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37.59달러 대비 약 9%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MGM이 일본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자본지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도 실질 수익 실현은 2030년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현재 리스 비용과 부채비율(11.17배) 등을 감안하면 향후 주주환원과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현 거시경제 환경에서는 MGM의 리스크 대비 수익 비율이 낮다”며 “자유현금흐름 약화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자본수익률에 제약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12시54분 MGM리조트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73% 하락한 3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7.40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