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도이체방크는 테슬라(TSLA)의 로보택시가 출시 초기에 소규모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로보택시를 대량 생산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디슨 유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026년까지 로보택시를 배치하고 향후에는 수백만 대의 로보택시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초기에는 규제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제시한 연간 200만대~400만대의 사이버택시 생산 목표는 2028년~2030년까지 근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 운영의 성공 여부는 테슬라의 도시 주행을 위한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인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의 지속적인 개선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