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서해중부해역 조사성과를 수록한 ‘수중문화재 탐사해역 출수유물 보고서Ⅱ’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서해바다의 비밀: 바다 귀신의 정체를 밝혀라!’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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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서해바다의 비밀: 바다 귀신의 정체를 밝혀라!’는 2020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개발한 3차원 만화를 활용해 제작했다.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청자 두꺼비 모양 벼루와 청자 사자 모양 향로를 비롯해 태안선 발굴의 시작점이자 상징인 주꾸미, 서해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래인 상괭이까지 4가지 등장인물(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부록에는 2007년 태안선 발굴조사 내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선박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국공립 도서관,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한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