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는 PXG 성공의 주역 신재호 카네·로저나인 회장과 손잡고 내년 골프웨어를 출시한다.
현대백화점(069960) 판교점은 에르메스에 이어 반클리프앤아펠, 디올옴브 등 유치에 성공했다.
명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 이커머스 업계가 정품 감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이정재·정호연 특급 대우한 구찌·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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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히 제작한 구찌 커스텀 블랙 수트를 착용했다. 수트는 상의 좌·우 앞판을 겹쳐 잠그는 여밈 방식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으로 레더 트림과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인다. 또 블루 코튼 셔츠, 블랙 레더 타이와 블랙 레더 부츠 모두 구찌 제품을 착용했다. 이정재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다.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 정호연은 루이 비통이 600시간을 들여 맞춤 제작한 자수 실크 드레스를 착용했다. 또 한국 전통 장신구 첩지와 복주머니를 연상시키는 헤어피스, 샤딘 양가주을 사용한 포춘 백, 루이 비통 슈즈,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컬렉션 링을 착용했다.
◇ 휴고보스, PXG 성공신화 신재호 회장과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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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보스는 2023년 봄·여름(S/S) 컬렉션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골프 의류 라이선스에는 여성·남성용 온·오프 코스 골프 의류가 포함된다. 하이테크 소재와 혁신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BOSS’ 스타일만의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재호 아이엠탐 회장은 “‘BOSS’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한 발 빠른 트렌디함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점 7주년 현대百 판교점, 럭셔리 전문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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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8월 개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7주년을 맞아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반클리프 앤 아펠 유치를 결정하면서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앤 코 등 세계 4대 주얼리 브랜드를 모두 품었다. 또 크리스찬 디올 옴므, 톰포드도 유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샤넬과 롤렉스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와 입점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이커머스 업계, 정품 감정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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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입점 셀러들이 판매하는 병행수입 상품의 경우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명품 담당자의 사전 검수를 거친 셀러만 입점만 허용하며 입점을 위해서는 정품을 취급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점 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가품 신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가품으로 판명 날 경우 구매가의 2배를 보상해준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은 지난 13일 명품 구매 시 사전 관리부터 사후 관리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발란을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 ‘발란 케어’를 론칭했다.
발란은 국내 최대 명품감정원 고이비토와 제휴를 맺고 입점 파트너 심사를 진행하는 등 상품 사전 검증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파트너 입점 심사 시 수입 증빙, 매출 실적, 선적 및 통관 증빙 등을 통해 입점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구매 후에도 발란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통해 보증 기간 내 제조상 품질 문제 발견 시 무상 수선 혹은 교환, 환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