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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에녹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에녹은 작품에서 12년 전 대저택의 미스터리한 방화 살인사건의 진실을 캐내기 위해 과거를 추적하는 알코올 중독 변호사이자 네 남매 중 첫째인 한스 역을 맡았다.
디테일한 연기와 섬세한 표정,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 내내 관객 호평을 받았다. 이에 마지막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에녹이 출연하는 ‘블랙메리포핀스’ 1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이어 에녹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쓰릴미’로 돌아온다. 2014년, 2015년에 출연했으며 2016년엔 특별회차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배우 정욱진과 함께 탄탄한 호흡을 보여줬던 그는 올해 배우 정상윤을 파트너로 맞아 페어로 호흡을 맞춘다.
에녹은 “‘쓰릴미’는 이번이 네 번째 출연이지만 매번 새롭고 도전할 부분이 많은 작품”이라며 “전보다 더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쓰릴미’는 오는 2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에녹, 정상윤 외에도 강필석, 김무열, 최재웅, 송원근, 김재범, 정동화, 이율 등이 출연한다.





